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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마스터스 8월11일 팡파르…박인비 출전김지현·김혜림·이정은6 등과 맞대결 … '골프축제' 등 다양한 행사
김리나 기자  |  freely1127@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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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31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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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포스터.

'골프 여제' 박인비(29)가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최근 KLPG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종횡무진하는 김지현·김혜림·이정은6 등 3인방과의 맞대결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 제주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제4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다음달 11일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박인비가 모처럼 국내 팬과 만난다.

제주개발공사의 후원을 받는 박인비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했다. 하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4년간 절치부심한 박인비의 우승 여부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최근 KLPGA투어에서 3강체제를 구축한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6의 출전도 큰 관심이다. 올 시즌 ‘지현 돌풍’의 선두주자 격인 김지현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김해림도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김해림은 지난 16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물오른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정은6는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2위(5억3005만5035원)에 올라있다. 이 밖에도 김민선5, 김지현2, 김자영2 등 KLPGA 상금랭킹 10위권 내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6500여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올해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서 열린 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갤러리를 운집하며 명실공히 제주 최대 골프 축제로 거듭났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민을 위한 ‘참여형 복합 골프축제’로 열리고 있다. 지난 22일 서귀포시에서 열린 프로축구 제주FC와 포항과의 경기일을 ‘삼다수 DAY’로 지정하고 제주FC와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경기장 내에 대회를 알리는 홍보물을 설치하고 각종 체험형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도민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다. 제주FC는 구단 사인볼과 티셔츠 등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경품으로 제공하고 구단 선수들이 포토콜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골프 꿈나무 대상 프로암(프로+아마추어) 대회 초청 인원을 지난해 12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한다. 골프여제 박인비 등 프로들은 다음달 9일 열리는 프로암 대회에서 ‘꿈나무 레슨’을 통해 실력을 전수한다.

제주시에서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저녁시간 탑동광장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주최한 ‘골프축제’가 열린다. 제주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삼다수와 감귤주스, 제스피(Jespi) 맥주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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