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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대정여고 실습실이 등록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15일 서울 해병대사령부 초대 교회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대정여고 실습실 등 5건을 등록 예고했다.

 

대정여고 실습실은 우리나라 육군병원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사료로 등록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정여고 실습실은 1951년 제주도 모슬포에 육군 제1훈련소가 창설됐다. 이어 의무대와 부상병 후송병동원을 겸해 98육군병원이 주둔하며 1952년 지어졌다.

 

한국전쟁 당시 50여개의 병동이 있었다. 그러나 1964년 이곳에 대정여고가 개교하면서 교사로 활용되다가 대부분 철거되고 현재 본 건물 1동만 남아있다.

 

문화재청은 제98육군병원이 군인들 뿐만 아니라 의료시설이 매우 빈약했던 당시 제주도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치료를 위한 종합의료시설의 기능과 임무를 수행했던 곳이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군산 둔율동 성당', '영광 창녕조씨 관해공 가옥', '이화여자대학교 토마스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등 다른 지역 건물 4건도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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