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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정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 2억 8000만원에 인턴 2명까지

 

 

해마다 제주의 여름을 금빛으로 물들이는 제주국제관악제(이하 관악제)가 정부가 인정한 ‘지역대표’ 공연으로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관악제만 선정됐다.

 

13일 제주도와 관악제 사무국에 따르면 관악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2017년도 문화예술진흥기금 정시공모 지원’에서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과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 두 개 사업이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해 말 연극·뮤지컬·무용·음악·전통예술 등 공연예술분야에서 최근 3년간 연례적으로 열린 실적이 있는 전국의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업계획의 충실성·실현가능성·파급효과 등을 심의해 지원 결정했다.

 

전국 66개 예술 행사와 함께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이름을 올린 관악제는 국비 2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금액은 올해 관악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18개 음악 단체와 함께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을 받으면서 3월부터 12월까지 인턴 2명을 채용할 비용인 2600만원도 받는다.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경우 관악제가 제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은 시각예술에서 문화공간 양이 함께 선정됐다. 문화공간 양은 3월부터 12월까지 인턴 1명 분의 비용 1300만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는 제주도와 관악제 조직위가 함께 준비해 신청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 된다.

 

이로서 올해 관악제는 총사업비가 11억 3000만원으로 역대 가장 많은 투자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행사를 준비할 고정 인턴 직원도 일찌감치 투입될 수 있어 어느때보다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8월마다 제주에서 열리는 관악제는 지난해 중국, 일본, 독일 등 23개국 2605명이 참가했다.

 

한편 관악제 조직위는 올해 행사를 함께 준비할 연수단원 2명을 채용한다. 서류 신청 마감은 2월 26일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jiwef.org)와 전화(064-710-3495)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관악제는 8월 8일 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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