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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들불축제 기상호전으로 순조롭게 진행3일 풍농기원제 시작으로…관람객 적어 썰렁
김영하 기자  |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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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03  14: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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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 풍농기원제가 3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들불축제장에서 열리고 있다.
나쁜 액을 태워버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들불의 향연 2012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시작됐다.

3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소재 새별오름 앞에서 제주지역 모든 농어민들의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축제는 막을 올렸다.

날씨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아침부터 구름이 다소 낀 맑은 날씨를 보였다. 또 첫날 행사를 중단시켰던 강풍도 잦아들었다.

게다가 기온도 상승해 기상청 파견 간이 기상대 전광판에는 오후 1시 현재 영하 1도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들어 간간히 가는 눈발과 약한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프로그램 진행에는 지장을 주지않고 있다.

그러나 전날까지 많은 눈과 강풍, 낮아진 기온 탓인지 행사장은 다소 썰렁하다. 관광객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지역주민들만 행사장을 찾을 뿐이다.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도민대통합 줄다리기와 읍면동 대항 넉둥베기 경연, 집줄놓기 경연, 달집만들기 경연 등의 참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몽골기예단의 마상마예공연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읍면동 음악잔치, 각설이 타령, 제주풍류한마당, 제주풍농공연, 제주굿공연도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어둠이 내려앉으면 소원기원 횟불대행진, 달집태우기, 풍년기원 불꽃쇼, 멀티미디어아트쇼 등이 펼쳐져 정월대보름을 맞는 제주의 밤을 밝히게 된다.

한편 이번 축제 첫날 일정이었던 지난 2일 폭설과 강풍 등으로 인해 행사가 전면 취소돼 3일과 4일로 일정을 변경하고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개막식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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