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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베어 뮤지엄, 9m 높이의 세계 최대 테디 베어 공개

 

 

세계에서 가장 큰 곰 인형(테디 베어·teddy bear)이 제주에 상륙했다.

 

테디 베어는 1902년 세상에 선보인 이래, 무려 100년 넘게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그 테디 베어의 모든 것을 담아 놓은 국내 유일의 테디 베어 뮤지엄(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이 세계 최대 규모인 9m높이의 초대형 진격의 테디 베어 ‘슬로우(SLOW)’(가칭)를 1일부터 공개했다.

 

거대 테디 베어 슬로우는 9m 높이에 폭 7.5 m. 무게만 해도 1.2톤이다. 외관재질은 카본과 아크릴이다. 내관은 강철과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있다.

 

슬로우의 특징은 움직인다는 것이다. 머리, 팔, 다리는 컴퓨터 제어장치를 통해 구동이 이뤄진다. 눈을 깜빡이며 목과 팔 그리고 다리 부분의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인다. 슬로우는 박물관 내 야외공원에 만들어진 런웨이를 따라 움직인다. 이동은 3륜 전기충전식 크레인 차량으로 이동한다.

 

테디 베어 뮤지엄은 테디 베어 100년사와 인류의 100년사를 동시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곰 인형 박물관이다.

 

세계 최고가 2억 3000만원의 루이비통 베어를 비롯해 120캐럿의 보석과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120K베어, 제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약 3000평 야외 조각공원 등 전 세계 경매 등에서 수집한 희귀한 소장품들이 즐비하다.

 

가장 인기 있었던 전시물은 움직이는 테디 베어들이 소개하는 인류의 100년사 및 예술작품 페러디. 이번 초대형 테디베어 ‘SLOW’의 등장으로 테디 베어 뮤지엄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 추가된 것이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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