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보급 목표는 모두 6351대(승용 4998대, 화물 1337대, 승합 16대)로, 상반기에 4000대를 보급 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0일 공고와 동시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도는 차상위 등 취약계층, 다자녀, 장애인 및 소상공인, 1차산업 대상자에게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한다. 분산에너지 특구 V2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차종을 구입하는 경우와 내연기관차량 폐차 또는 매매시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국비 보조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인 도비 부담액이 증가했지만 도비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제주의 향기가 전해지는 '정월멩질 이야기'가 생방송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비인(Be IN) 공연장에서 제주 교양·문화 전문채널 ‘JCA’(유튜브 채널)를 통해 설 특별 공개방송 ‘그리운 설, 고향의 향기’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개방송에서는 섬이라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뭍지방과는 방식이 달랐던 제주의 설 풍습을 조명하고 ‘정월멩질’이라 불리는 제주 설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공평하게 명절 음식을 나눴던 ‘반’ 문화와 설 음식 이야기 등 다양한 제주의 설 풍습이 조명된다. 또 제주어가수 양정원의 무대를 시작으로 제주어로 이뤄진 음악과 설 명절 동요, 예전 명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옛 사진과 영상자료, 출연진 각자의 설 이야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흥원은 공개방송을 통해 제주 고유의 설 풍습을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제주의 정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함께 느낄수 있을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개방송 참여 신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ofjeju.kr )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콘텐츠진흥원 이은규 선임연구원은 “공개방송을 찾은 관객들이 설 정취
제주도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국산·원양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설 연휴 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국산·원양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의 가공품 포함)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제주동문 재래·수산·공설시장 ▶도남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서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화북종합시장 ▶광양시장골목형상점가 모두 8개소에서 진행된다. 환급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영수증을 합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받는다. 일반음식점 구매분과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
주말 제주에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는 토요일인 7일 오전부터 일요일인 8일 밤 사이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에 앞서 6일 저녁부터 7일 늦은 새벽 사이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린다. 중산간과 해안에는 눈이 날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산지와 중산간에는 7일 밤∼8일 오후에 시간당 1∼3㎝(일부 지역 시간당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리겠다. 해안에도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해안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해발고도 1500m 이상 등 많은 곳 30㎝ 이상), 중산간·동부 5∼15㎝, 그 외 해안 지역 3∼10㎝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찬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과 8일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들겠다고 예고했다. 현재 제주도 서부·동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그 외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돼있어서
제주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과 교장, 교감이 포함된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22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6일 발표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도교육청 교육국장에 윤철훈 세화고 교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고성범 민주시민문화교육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제주학생문화원장에 현진일 하귀초 교장, 서귀포학생문화원장에 강동철 금악초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이외에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에 김종철 장학관, 도교육청 안전관리과장에 김우철 서귀고 교감이 각각 발령됐다.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퇴직이 45명(유·초등 20명, 특수 1명, 중등 22명, 보건 1명, 영양 1명), 명예퇴직 47명(유치원 3명, 초등 14명, 중등 23명, 특수 3명, 영양 4명), 교장 중임 6명(초등 3명, 중등 3명), 승진 45명(유·초등 27명, 중등 18명), 공모교장 2명(초등), 전직 34명(유·초등 16명, 중등 18명), 전보 46명(초등 27명, 중등 19명), 파견 1명(초등), 파견복귀 1명(중등) 등이다. 정기인사에 따른 신규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전수 및 수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교육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가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께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도로에서 A(5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부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3% 을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5일 4·3의 기억과 평화의 가치를 전하는 기탁이 2건 잇따라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 첫 번째 기탁으로 이순자 전 재경4·3희생자유족회 부회장이 4·3 희생자의 삶을 예술로 담아낸 민화 작품 ‘면포여인(綿布女人)’ 1점을 재단에 기탁했다. 기증 작품인 ‘면포여인'은 이른바 ‘무명천할머니’(故 진아영, 1914년생)로 불리는 4·3희생자 유족의 삶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무명천 할머니는 4·3사건 당시인 1949년 1월 12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에서 토벌대의 총에 얼굴을 맞았다. 그로 인해 아래턱을 잃은 할머니는 부상당한 아래턱 쪽을 하얀 무명천으로 가린 채 평생을 살았기에 '무명천할머니'라 불렸다. 이 전 부회장은 재경4·3희생자유족회에서 활동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4·3의 진실을 알리고 유족 간 연대를 이어왔다. 이번 기탁도 4·3의 기억을 후대에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작품을 대리 전달한 고미 에프알로컬 지역경영연구소 CEO는 “이 작품은 작가 루씨손이 그린 민화로써 이순자 여사님이 경매를 통해 구입한 작품"이라며 "무명천할머니의 미소가 담긴 따뜻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주시 아라아이파크
제주도가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하는 '제주바다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제주 동서남북 해안을 연결하는 해상 코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을 구축해 제주 해양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바다 요트둘레길은 주요 항·포구와 마리나를 거점으로 요트를 타고 제주를 일주할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해양관광 콘텐츠다. 이용객들은 육지에서 보기 어려운 해안 절경과 오름, 주상절리, 섬과 섬 사이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는 레저 체험과 함께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기항지 관광, 요트 체험과 연계한 숙박·미식·문화 프로그램, 선셋 요트 등 테마형 코스 등 다양한 제주형 해양관광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는 주요 거점 항포구에서는 마을회, 어촌계, 지역 관광업계가 참여한 해녀문화체험, 어촌마을 식도락 체험 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대상 항만을 결정한 후 시범 운영을 통해 코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민간 요트 운영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6·3지방선거 앞두고 '출판정치'에 이어 의정보고회가 봇물이다. '의정보고 정치'로 표심경쟁은 물론 세 과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의정보고회는 국회의원, 지방의원 등 선출직 대의원이 할 수 있다. 임기중 횟수 제한은 없다. 공식적으로 자신의 활동을 홍보하거나 주민들에게 성과를 알리는 행사다. 무엇보다 의정보고회를 하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충분히 향후 선거에 도전하는 자신의 입장을 시사할 수도 있다. 선거와 관련된 직접적인 발언만 하지 않는다면 선거법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정치활동이나 마찬가지다. 인지도 상승효과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올해 지방선거를 앞둔 첫 의정보고회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이 시작했다. 본격적인 세몰이 양상이었다. 문 의원은 지난달 25일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에서 ‘왕봥갑서’(와서 보고 가세요)라는 타이틀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2028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도의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서귀포시 대륜동 선거구)은 지난 1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 대륜동을 위한 무한 혁신’을 주제로 찾아가는 의정보
6일 오전 3시 32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포구 북동쪽 600m 해상에서 근해연승어선 A호(29t·승선원 10명)가 좌초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진 상태였다. 해경은 승선원 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다행히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 점검 결과 기관실 자체 배수를 통해 현재까지 침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조대원이 입수해 선저를 확인한 결과 기관실 주변에 긁힌 흔적은 있으나 파공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배가 가라앉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선체에 설치했다. 암초에서 벗어나게 하는 이초 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상태 점검 결과 침수량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초 작업 완료 후 선장과 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차세대 항공기인 B737-8 9호기를 구매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도입 항공기는 관계 당국의 감항증명 등을 거쳐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9호기 구매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차세대 항공기 비중은 전체 여객기의 21%로 확대됐다. 구매기 비중도 35%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리스계약이 만료된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한데 이어 이달에도 추가로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했다. 이에 여객기 평균 기령은 12.3년으로 지난해 1월 14년보다 1.7년 낮아졌다. 제주항공은 2023년 B737-8 항공기 2대의 구매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8대의 차세대 항공기를 구매 도입했다. 올해에는 B737-8 9호기를 포함한 총 7대의 B737-8 구매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구매기 비중 확대는 운항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며 “기단 현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도 서부에는 바람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최대 순간풍속(초속)은 가파도 20.1m, 마라도 18.8m, 고산 16.9m 등이다. 제주 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북부에도 바람이 차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 9∼11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제주에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해안에는 0.1㎜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 산지와 중산간에는 많은 눈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해안에도 대설특보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20㎝(해발고도 1500m 이상 25㎝ 이상), 제주도 중산간 5∼15㎝, 제주도 해안 2∼7㎝다. 예상 강수량은 해안 5∼20㎜다. 해상에는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