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객을 위한 한정판 프리미엄 전통주 '수록'을 제주 면세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성산면세점에서 다농바이오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수록' 한정판 제품인 '수록 익스클루시브 제주'를 단독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수록’은 전통 증류식 소주를 오크통에 숙성시켜 위스키와 유사한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다. 중문·성산면세점에서는 ‘수록 익스클루시브 제주’ 한정판을 단독 판매하는 데 이어 다농바이오 대표 상품인 ‘수록 1장-서막’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 단독 판매되는 제품은 제주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됐으며 말린 과일과 토피 등 풍미가 특징이다. 중문면세점에서는 구매 전 직접 시음도 가능하다. 아울러 중문·성산면세점은 이달 한 달간 새해맞이 주류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1병 구매 시 10%, 2병 이상 또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단독 판매 제품은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며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이달 제품 구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성산면세점은 도내 공항과 항만을 통해 제주를 출도하는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 등으로 전지훈련의 메카를 자처하는 서귀포시가 방문 전지훈련단에 '서귀포 스포츠 패스'를 지급한다.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지역 상권과 연계한 신규 인센티브인 '서귀포 스포츠 패스'를 방문 전지훈련단에 지급해 체류와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서귀포 스포츠 패스'는 사설 관광지·음식점 할인 혜택을 주는 쿠폰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공항 수송차량 지원, 축구·농구 스토브리그 운영, 상해보험 가입, 시 관광지 및 박물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속 제공해 참가팀 만족도를 높이고, 전국 유소년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 유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이번 시즌 유소년 대회 확대를 통한 학부모 동반 방문 유도, 운동 지원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전지훈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지훈련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참가팀 대상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운영도 추진한다. 시는 올겨울 전지훈련단 유치 목표를 지난해 3만3000여명보다 19%가량 낮은 2만7000여명으로 내려 잡았다.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경기장 개·보수 공사로 인해 일부 훈련시설 이용이 제한되기 때문이
새해 첫날 제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구속됐다.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제주지방법원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밤 12시4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던 중 보행자 30대 B씨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B씨는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지난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이 105억9074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10만5205건의 기부로 105억9074만원(잠정)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대비 모금액은 2.95배, 모금 건수는 3.1배 증가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모금액 100억원대에 진입했다. 제주의 모금액과 모금 건수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18억2335만원·1만6608건, 2024년 35억9243만원·3만3923건이다.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배로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전국 잠정 모금실적 1515억원 중 제주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7%로 2023년 2.7%, 2024년 4.1%에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제주에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연령대는 30대(35.5%)였다. 이어 40대(29.1%), 50대(18.5%), 20대(13.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8.3%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서울 25.9%, 부산 6%, 인천 4.9% 순이었다.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의 기부율이 54.2%를 차지했다. 또 전액 세액공제 대상인 10만원 이하 기부가 전체 기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방학 중에도 월급을 받는 '상시 근로 전환 제도'가 올해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시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5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지난 1일부터 공립 초·중·고, 특수학교 소속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지역 급식 종사자는 방학 중 근무를 하지 않아 연간 10∼11개월 임금만 받았다. 교육청은 이에 급식 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이번 상시 근로 체제 전환을 추진, 방학 중 근무하는 경우 임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이 지난달 31일까지 상시 근무 전환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상 학교 석식영양사와 조리사·조리실무사 926명 중 866명(93.5%)이 상시 근무에 동의했다. 직종별로 분류하면 조리실무사 725명 중 675명(93.1%), 조리사 185명 중 176명(95.1%), 석식영양사 16명 중 15명(93.8%)이 동의했다. 상시 근무 전환에 동의한 866명은 방학 기간에도 출근해 급식 조리 업무뿐 아니라 위생·소독과 시설 관리 등 개학 전 급식 준비, 직무연수, 교육청이 개설한 선택 연수 등을 학교별로 결정해서 하게 된다. 상시 근무 전환과 관련한 올해 예산은
제11대 제주언론학회 회장으로 정용복 언론학 박사가 선임됐다. 제주언론학회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고 정용복 박사를 신임 회장으로 의결, 올해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제민일보와 뉴시스 기자를 거쳐 한양대에서 커뮤니케이션·저널리즘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대에서 교육과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언론학회,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대학언론협의회 이사와 한국방송학회 지역방송연구회장, 언론인권센터 지역협력위원장 등을 맡아 학술과 언론 현장을 잇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언론과학연구' 편집위원, 제주언론학회 부회장, 제주언론인클럽 사무처장, 제주대 총동창회보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역언론학회 부회장, 한국언론정보학회 시민분권미디어위원장, 한국소통학회, 한국헬스컴학회 이사,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교육연구 평가위원, 제주연구원 비상임연구위원, 제주MBC, KCTV제주방송 시청자위원, '한국언론학보', '정치커뮤니케이션연구'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역서로는 'AI와 지역공동체', '초등학교 AI 리터러시 교육', 'What is Digital Journalism
올해부터 국내에 들어오는 미국산 만다린에 무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수입 물량이 급증하면서 제주 농민단체들이 정부와 제주도에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미국산 만다린의 수입 관세율을 당시 144%에서 매년 9.6%씩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해 올해 기준 수입 관세가 없어졌다. 미국산 만다린의 관세율 인하로 가격이 낮아지면서 수입 물량도 매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미국산 만다린 수입 물량은 2017년 0.1t, 2018년 8.3t, 2019년 152.1t, 2020년 511.8t, 2021년 728.5t 등이다. 이후 관세율이 20% 미만으로 낮아진 2024년 3099.3t, 관세율이 9.5%인 지난해에는 7619t이 수입됐다. 무관세가 적용된 올해의 경우 1만6000t의 미국산 만다린 수입이 목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산 만다린은 주로 1∼6월 국내 판매가 이뤄진다. 이 시기 유통이 겹치는 제주 만감류의 시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산 만감류 가운데 한라봉과 레드향은 1월부터 5월까지 출하되고, 카라향은 4월 중순에 출하가 이뤄진다. 일부 하우스 재배 감귤의 출하는 5월부터 시작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25년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징표가 보였던 한 해였습니다. 현재 대외적으로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제주지역 의료의 최후 보루로서 도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2026년 병오년 새해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음의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비한 의료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증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이에 걸맞은 시설과 인력 확충에 집중하겠습니다. 장례식장 운영 종료에 따른 공간 재배치를 통해 진료시설 확충이 진행되고 있으며, 적재적소에 필요한 의료진과 직원을 채용하고, 부서별 적정 인력 재배치를 통해 의료인력 수요에 대응하겠습니다. 둘째,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에 대비한 투자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투자에는 과감히 시행하겠습니다. 신규 의료장비 도입, 우선순위에 따른 신속한 공사 시행과 더불어 부서성과 평가제도와 원가분석제도 등 새로운 시스템을 신속히 안착시키겠습니
어류 부산물과 해안가 골칫거리였던 괭생이보자반·구멍갈파래를 활용한 기능성 원료 생산 기술 6종이 확보됐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그동안 버려지거나 활용도가 낮았던 제주 해양자원을 고부가가치 기능성 원료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갈치·넙치 머리에서는 단백질 소재인 ‘펩톤’,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어유’, 어류 뼈를 원료로 제조한 칼슘 소재인 ‘어골칼슘’을 추출했다. 해조류의 경우 구멍갈파래에서는 황산화 다당류인 ‘울반’을, 괭생이모자반에서는 천연 다당류인 ‘알긴산’을 추출했다. 또 우뭇가사리에서는 추출한 한천을 효소로 가수분해해 ‘한천올리고당’이 확보됐다. 이들 소재는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원료 등으로 활용 가능한 해양 유래 바이오 소재다. 제주TP는 새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시제품 3종도 개발했다. 알긴산을 활용한 음료 ‘알긴톡! 감귤워터’, 펩톤 기반 식품 ‘용암해수 밀크씨슬’, 울반 성분 함유 화장품 ‘제주씨위드 모이스처 마스크팩’ 제작을 통해 원료의 실제 제품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는 제주도 위탁사업으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제주 해양수산 바이오소재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제주의 과거와 오늘을 조명합니다. 사진으로 보는 제주 곳곳의 발자취입니다. 21세기인 지금과 1970.80년대의 풍경이 대조됩니다. 그동안 제주는 어떻게 변했고,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제주도청의 기록자료를 매주 1~2회에 걸쳐 여러분들에게 선보입니다./ 편집자 주
올해부터 제주에서 수소 승용차 민간보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수소경제 육성을 위해 올해 도내 첫 수소승용차 80여대를 민간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는 수소승용차 보급 사업에 31억2000만원을 들여 1분기 중 제주도 수소경제위원회를 거쳐 수소승용차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2분기 중 민간 보급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은 "전국에서 지자체 최대 보조금이 현재 1500만원가량인데, 제주도의 지원 보조금은 이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승용차 기준 2250만원의 정부 지원 보조금을 합해 대략 4000만원가량 규모로 지원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에 등록된 수소차는 총 92대로, 수소버스 22대(시내노선 20대, 시티투어 1대, 소방 1대), 청소차 1대, 승용차 69대(관용 18대, 민간 51대)가 운영되고 있다. 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했을 때 수소차는 총 170여 대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또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서 운영 중인 3.3㎽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설비 증설공사를 완료해 안정적으로 그린수소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설비 증설로 하루 600㎏에서 900㎏으로 출하
제주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누적 생활인구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제주 워케이션 누적 생활인구가 10만360명을 기록해 올해 말로 계획한 10만명 목표를 1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 워케이션 참여자들의 평균 체류 기간은 4박 5일이다. 제주연구원 조사에서는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이 약 64만원으로 조사됐다. 도는 누적 워케이션 참여자 10만명을 놓고 단순 계산했을 때 누적 소비 총액은 약 640억원으로 추산했다. 또 경제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86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06억원, 취업 유발효과 927명으로 나타났다. 도는 워케이션이 단순한 관광형 소비만이 아니라 지역경제 구조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워케이션을 기업 유치 전략 사업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기업 간, 기업-지역 간 협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거점 구축이나 본사 이전까지 이어지도록 단계적 유치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공공과 민간 오피스를 연계한 네트워크를 마련해 기업 멤버십 공유와 워케이션 패스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