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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농협, 7일 영농지원 발대식 ... 16일까지 자원봉사자 모집, 24일까지 일손 지원

 

제주지역 민관군이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농협은 7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마늘밭 옆 공터에서 '희망농업! 행복농촌!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제주도 공무원과 도의원, 제주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 해병대 9여단,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대식 이후 바로 대정지역 마늘밭으로 이동해 마늘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하루 6필지 6000여㎡에 있는 마늘을 수확했다.

 

제주농협은 올해 고령농, 여성농 등 취약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돕기 위해 5000명의 무상 인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2400여명이 지원했다.

 

제주농협은 오는 24일까지 대정읍, 안덕면, 한경면 등 서부지역에 먼저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하고, 조천읍과 구좌읍 지역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수확 봉사 참여자들에게는 이동 지원, 점심, 장갑 등 봉사용품, 안전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행정 및 기관·단체 관계자 1300명, 군부대 장병 1289명, 농협 임직원 및 육성 조직 회원 877명, 대학생, 법무부 직원 270명 등 모두 4290명이 참여해 208농가 55.5㏊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올해 제주 지역 마늘 재배 면적은 1088㏊로 수확에 모두 3만3000여명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갈수록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지는 농가와 농업·농촌의 현실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농업인들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일손 돕기에 도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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