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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초에 '백록마을' 개소 ... 학교 안에서 학생 스스로의 정서 돌볼 수 있는 공간

 

제주지역 학교에서 전국 처음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서를 치유하는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30일 오후 백록초에서 시범 운영되는 학교 정서지원공간 ‘백록마을’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스스로의 정서를 돌볼 수 있는 자기돌봄치유공간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위로받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학교 정서지원공간은 각 분야의 전문가(촉진자 및 전문의 등)들이 협업하며 참여설계로 진행됐다.

 

‘백록마을’의 디자인을 설계한 이해경 소장은 △함께 교류함 △익숙하고 친밀한 환경 조성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 △기분 안정 △기분 전환 △학령기 아이들의 심리적 특성 반영 △상황에 따라 환경 선택 및 조절 △도전심 고취 가능성 등 치유환경 핵심가지 8가지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둬 설계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 과정에 참여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정서지원공간이 가지는 의미와 구축 과정, 앞으로의 기대 등을 밝혀 사업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정서지원공간 구축은 위기학생 통합안전망시스템이 공간으로까지 확장된 개념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제주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록초 정서지원공간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개교(표선중, 효돈중, 대정여고)도 학교 정서지원공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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