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5℃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난달 23일 제주입도, 함덕에 머물러 ... 대구서 어머니 확진 받자 검사 받아

 

제주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대구에 거주하다 지난 23일 제주에 입도한 A씨(48・여성)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2일 0시5분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45분 대구발 제주행 티웨이항공편으로 오후 5시30분경 제주에 도착했다. 이후 지인의 승용차를 타고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지인의 자택으로 이동, 머물러왔다.

 

그러던 중 1일 오후 5시경 대구에 살고 있는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제주시내 모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코막힘과 목 잠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에 사는 A씨의 언니는 검사 결과 2월29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 따르면 A씨와 함께 지내온 지인의 경우 현재 특이 증상이 없는 상태다. 하지만  검체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는 A씨의 상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후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신천지와 연관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이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A씨가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제주에서는 해군 병사에 이어 서귀포시 호텔에 근무하는 2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9일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