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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희생자 72명, 유족 4066명 추가 ... 전체 희생자 1만4233명

 

제주도가 5년만에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추가접수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제주도는 올해 1월1일부터 4·3희생자와 유족 추가신고를 받은 결과 지난달 30일 현재 희생자 72명, 유족 4066명이 접수됐다고 9일 밝혔다.

 

희생자 중 사망자는 37명, 행방불명자는 19명, 후유장애자 5명, 수형인은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재 공식 집계된 전체 희생자는 1만4233명, 유족은 5만9427명이다.

 

도는 그동안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지금까지 신고를 못한 희생자와 유족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도내 6개 일간지와 서울제주도민회 신문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했었다.

 

도는 현재 읍면동 및 재외제주도민회에 신고접수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또 일본 지역내 미신고 유족들을 위해 올해 1월24일부터 27일까지 도쿄, 오사카 지역에서 신고 설명회를 가졌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도 민단 기관지를 통해 추가신고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월부터는 추가 신고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면담조사와 사실조사를 실시한다”며 “6월부터 4·3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매달 4·3중앙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른 시일내에 희생자 및 유족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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