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이 또 추가·확대됐다.
제주도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대상 시험결과 지난달보다 2종 늘어난 24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차종은 현대자동차 코나 EV 기본형과 경제형 2차종이다. 보조금은 각각 1800만원씩이다.
또 1회 충전에 300km이상 주행 가능한 니로 등의 신규출시 예정인 차종은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 평가를 통과한 이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향후 추가되는 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시일정은 제작사 차량 인증 등 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차량별 세부사항 및 판매가격은 전기차 판매점(영업점)에 문의해 결정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지원방식이 선착순에서 등록순으로 변경됨에 따라 신청 후 2개월 내에 차량을 등록하고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전기자 보조금 지원대상을 18종에서 4종을 추가로 늘린 22종으로 확대했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