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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양돈가에 본격 공급 ... 흑돼지 시중에 공급 확대

 

2015년부터 시작된 외국산 씨돼지 도입이 올해도 이어진다. 캐나다와 미국산 돼지들이 제주땅을 밟는다.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이 목적이다.

 

제주도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필요한 캐나다산 고능력 씨돼지 3품종 95마리와 미국산 흑돼지 25마리 등 120마리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들어오는 돼지 품종은 캐나다산 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과 미국산 버크셔, 라지블랙이다. 

 

특히 도가 이번에 도입할 미국산 라지블랙 10마리는 흑돼지 합성돈 생산을 위한 계통조성 연구용이다.

 

21일부터 축산진흥원 공무원이 캐나다 및 미국 소재 현지농장을 직접 방문, 외국산 우량 씨돼지를 선발한다.

 

 

먼저 씨돼지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확인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유전 능력이 뛰어난 후보 씨돼지를 선발한다. 이후 질병검사를 거쳐 6월 초순경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 농림축산검역 검사본부 제주지역 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검역 후 축산진흥원에 입식한다.

 

축산진흥원은 앞으로 외국산 원종돈 증식과 선발 과정을 거쳐 2019년부터 외국산 씨돼지를 양돈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훈 제주도 가축자원과장은 “흑돼지 품종 씨돼지 공급 확대를 통해 제주 양돈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제주 양돈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 지속가능한 선도사업으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캐나다산 돼지 등 모두 515마리의 씨돼지를 도입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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