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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저소득층 청소년에 생리대를 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2일 22번째 희망정책시리즈에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생리대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휴지나 수건, 신발 깔창으로 생리대를 대신한다”며 생리대 무상지급을 약속했다.

 

이어 “생리대는 고정 지출 품목이자 모성 보호와 관련된 생필품이며 여성 인권의 문제”라고 말하며 “생리대는 장기적으로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누구나 성별로 인해 차별 받지 않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사회를 제주에서 도민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관련 법 제정도 약속했다.

 

“여성의 절대 다수가 생리통 등 여성 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지만, 법으로 보장된 권리는 아직 굉장히 미흡한 수준"이라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여성의 건강관리체계를 확립하는 취지에서 여성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칭)여성건강기본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택배를 통해 직접 지급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 생리 휴가를 적극 권장”하는 등의 정책을 공약했다.

 

그는 이어 "여성 질환 전문인 여성건강 검진센터도 설립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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