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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설명회 참가 홍보 ... 4·3 다크투어리즘 소개도

 

베트남 관광시장 활성화에 대한 제주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관광객 의존을 넘어서는 시장다변화 노력도 엿보인다.

 

제주도는 지난 29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Hanoi Inter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에서 개최된 VITM Hanoi 2018(Vietnam International Travel Mart Hanoi 2018)에 참가해 베트남 관광 업계와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제주의 관광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VITM Hanoi 2018은 하노이시 관광국과 베트남여행업협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25개국, 650개 업체가 참여해 6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모여들었다.

 

이번 박람회에 제주는 제주관광협회와 도내 8개 관광사업체(여행사 1, 호텔 1, 관광지업 4, 해양레저업 2)등이 참여했다.

 

베트남 호치민 방송국과 여행 잡지인 원더러스트 팁스(Wanduerlust Tips)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주관광 홍보부스 운영상황과 제주관광의 매력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특히 제주도의 다채로운 봄 축제와 마라톤 대회 등 대형이벤트 행사를 소개했고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다크투어리즘과 해녀문화 등 독특한 제주 문화를 소개했다.

 

제주도는 또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해외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 관광의 홍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베트남 여성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해녀문화를 비롯한 제주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응웬티빅반(Nguyen Thi Bich Van) 베트남 여성 박물관장은 베트남과 제주 간의 상호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희망하면서 전시와 공연활동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베트남 여성 박물관은 1987년 설립돼 1995년 개관, 1일 방문객은 500 ~ 800여명이며 2012년에는 하노이 최고 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고 2013년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흥미로운 박물관 25곳에 선정된 바 있다.

 

제주도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베트남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해외 관광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시장다변화를 주도할 주요 시장으로 지속적인 관광마케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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