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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제주 자연·문화 자산에 특허권을 설정하겠다"고 나섰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26일 6번째 제주우선 정책시리즈를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자산에 제주도 명의로 특허권을 설정해 제도적으로 보호하자”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9년부터 광역시‧도들이 지역의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정책들을 펴나가고 있다”며 “제주도도 2012년 ‘지식재산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콘텐츠 발굴에 나서 효과를 거둔 듯 보이지만 공유특허권 설정에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제주 전통문화자산은 물론, 유‧무형의 제주 자연‧문화자산에 대해 공유특허권을 설정해 보호‧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필요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법을 개정해서라도 광범위한 전통문화자산의 지식재산권을 제주도 소유로 만들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법률 지원, 창업 지원, 관광자원화 지원, 전통지식교육 등의 기능을 갖는 (가칭)‘탐라지식재산진흥원’을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제주전통문화자산 공유특허권 설정, 외국 등 기업과의 분쟁 사전 방지, 지식재산권 법률 지원, 전통문화자산 컨텐츠산업 지원, 제주도 청년창업자 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제4차산업과 연계, 상황에 따른 지식재산권 무료 사용 검토, 청소년 교육, 어르신과의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제주어 보존 교육 등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도 자연‧문화자산을 활용한 청년․중소기업 등 도민자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 며 “전통문화자산에 가치를 부여하고 스스로 보존에 나서는 것이 제주를 제주답게 만드는 첫 걸음” 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최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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