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서귀포 해상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오후 1시20분쯤 한 남성으로부터 "서귀포시 외돌개와 기차바위 사이 해상에 사람이 엎드린채로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119구급대와 현장에 출동, 시신을 수습했다.
변사자는 여성으로 40~50대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지문 감식을 통해 인적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4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