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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책회의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대중교통체계개편 등 만전 기해달라"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주간정책회의에서 현장행정, 대화행정,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처음으로 PC영상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간부공무원 뿐만 아니라 300명에 가까운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주간정책회의를 영상회의로 운영함에 따라 행정부지사 주재 현안업무 토론회의,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 등 도정의 모든 공식회의를 직원 전체와 공유할 수 있는 회의로 전환하게 됐다.

 

원 지사는 영상회의를 통해 “행정은 현장행정, 대화행정, 적극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 대화 내용도 공직자로서 관료적인 틀을 깰 수 있는 쪽으로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무부지사께서도 본격적으로 1차 산업을 중심으로 도민들과 각계각층에서 소통이 미진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적극행정과 대화행정의 역할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국장들과 행정시 간부 공무원들도 여기에 보조를 맞춰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7월에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8월에 공영 주차장 유료화 대중교통체계개편, 우도지역 외부차량 반입제한 조치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많은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들 정책들은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이면서 크고 작은 불편을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정책 추진의 불가피성을 행정은 물론 도민들도 잘 알수 있도록 양해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편과 혼선은 최소화돼야 하고 시행착오기간은 짧아야 한다"며 "아주 유연하면서 도민들의 소리를 반영한 그런 정책조정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 정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AI 사태와 관련, "이동제한 해제 및 도내 AI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타시도의 경우 AI 방역 중인 만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과 독자적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에 매진하는 한편, 중앙부처와도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끝으로 7월 말 하반기 인사에 대해선 공무원 인사로 인해 도민들을 향한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더욱 업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인사에 관계 없이 업무재충전을 위한 휴가를 갈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부터 솔선할 것을 당부했다.[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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