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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외국 선박이 침몰했으나 승선원 6명은 모두 구조됐다.

 

9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쯤 서귀포 남서쪽 약 39㎞ 해상에서 태국 선박 71톤 K호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다 침몰했다.

 

K호는 지난 7일 오전 4시쯤 통영항에서 출항, 수출용 중고선박 1척을 태국으로 예인하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던 8일 오후 9시쯤 서귀포 남서쪽 39㎞ 해상에서 엔진 고장이 발생하자 해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서귀포해경은 5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K호 선장 T모씨(65) 등 태국 승선원 6명을 모두 구조하고 자력 운항이 가능한 수출용 중고선박 1척에 대해선 안전해역으로 이동토록 했다.

 

해경은 높은 너울성 파도로 중단됐던 K호 구조작업을 재개했다. 그러나 9일 오전 7시3분쯤 K호 선미부분에서 원인미상의 침수가 발생한 뒤 서귀포 남쪽 43㎞ 해상에서 K호는 완전히 침몰했다.

 

서귀포해경은 K호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침몰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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