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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시국선언 ... "대통령 국정 수행 불가능"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박근혜 대통령이 더는 국정수행을 할 수 없다. 무능한 정권은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7일 노동자 시국선언을 통해 “5일 모두가 확인했다. 말이 필요 없는 하루였다. 서울 20만, 제주 2천, 전국 30만이 한 목소리로 외쳤다”면서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을 끌어내리기 위해 투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진실을 숨기고 남 탓만 하는 사과에 민중은 분노하고 있다. 민심의 대열은 박근혜 대통령이 홀로 고립됐음을 확인시켜 줬다"고 현 사태를 진단했다.

 

이어 "분노의 목소리가 세대와 계급, 계층을 넘어섰다"며 “부당한 교육 현실이 청소년을 광장으로 나오게 했다. 1% 권력층의 특권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과 높은 실업률이 청년을 분노케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구조조정과 쉬운 해고, 성과 퇴출제에 노동자가 거리로 나섰다. 미완의 1987년 민주화 투쟁을 진짜 민주주의 혁명으로 만들기 위해 50대가 나섰다. 국정농단에 분노한 노년층이 대열에 함께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노총 제주본부는 “더는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다. 내려와라. 그리고 달게 처벌받아라. 노동자 민중의 분노는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12일은 박근혜 퇴진 100만 민중항쟁의 날이 될 것이며 노동자는 그 역사적 항쟁에 두려움 없이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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