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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 총 21명 작가 작품 90여점 전시

제주현대미술관에서 28일부터 12월4일까지 ‘제주·라비니츠 현대미술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주와 오스트리아를 터전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폭넓은 세대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제주작가 10명과 오스트리아 라비니츠 레지던스 작가 11명, 총 21명 작가들의 작품 90여점이 전시된다.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Burgenland)주의 라비니츠 레지던스(Rabnitztaler Malerwochen)는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활동하는 곳이다.

 

이곳은 1971년 미술가 하로 펄치(Harro Pirch)가 만든 레지던스로 오스트리아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많은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레지던스 설립자이자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하로 펄치, 구스타브 저스트(Gustav Just)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에서는 강민석, 강요배, 고은, 김연숙, 김현숙, 박길주, 오석훈, 이명복, 이성은, 허문희 작가가 참여한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들에게 제주의 자연은 삶과 개인의 정서에 깊은 영향을 준다. 제주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모든 것들이 작품의 주요 소재로 활용돼 맑은 색채, 자연스러운 구도로 작품에 스며있다.

 

제주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제주와 오스트리아에서 생활하고 느낀 자연에 대한 감정과 기억들이 작가 개인의 정서와 결합해 새로운 미의식과 의미로 표현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표현된 작품을 보며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깨닫고 나아가 사라져가는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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