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남하로 24일 제주는 다시 장마영향권에 들겠다.
장맛비는 이날 새벽부터 시작돼 오후에 들면서 점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산간지역 20~60㎜, 그 외 지역 10~40㎜다.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고 남서풍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9~22일동안 제주 산간(윗세오름)에는 289.5㎜, 제주 동부(성읍 2리) 165㎜, 제주 서부(모슬포) 161.5㎜, 제주 남부(중문) 213㎜, 제주 북부(교래) 162㎜의 비가 내렸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