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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의원이 외국의료기관이자 '첫' 영리병원이 될 수 있는 '녹지국제병원' 설립 승인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강경식 의원은 제주도의회 의원은 22일 열린 336회 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영리병원이 몰고 올 후폭풍이 크고 우려되는 바가 많다"고 말했다.

 

또 강경식 의원은 "녹지국제병원의 승인과 개설로, 국내 병원이나 다름없는 이름만 외국의료기관이 국내에 우후죽순 생겨난다면 한국의 공공의료는 설자리를 잃어 갈 것"이라며 "녹지국제병원의 47병상은 제주에 그리 큰 경제적 효과는 주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설립을 승인했지만 제주도 보건의료심의위원회가 신중한 심의를 해야 할 것"이라며 "도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토론을 해야 한다"고 소통을 강조했다.

 

녹지국제병원은 서귀포시 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 2만8163㎡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지어진다.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 진료과목에 의사 9명, 간호사 28명, 약사 1명, 의료기사 4명, 사무직원 92명 등 134명의 인력이 갖춰진다.

 

녹지국제병원은 778억원을 들여 건립되며 2017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강성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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