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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사장 취임 후 혁신행보를 거듭해 온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 이하 제주신보)이 설립 이래 최대 성과를 냈다.

 

제주신보는 올해들어 11월 말까지 7046건에 1664억원의 보증지원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2년 4661건 1042억원, 2013년 5416건 1217억원, 지난해 5896건 1342억원에 비한 급성장으로 제주신보 설립 이래 최대다.

 

이에 따라 제주신보의 보증공급 대비 생산유발효과는 174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779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022명, 고용유발효과는 113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제주신보는 조직혁신을 그 배경으로 지목했다. 이에 앞서 제주신보는 일하는 조직, 수평적 조직으로 도약한다는 구상 아래 2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고, 친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지원팀을 신설했다. 또 도내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매주 ‘찾아가는 현장보증상담실’, 정책자금설명회 등을 운영해 보증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았다. 매월 ‘금리네고제’로 금융기관별 금리를 공시해 금리 하락을 유도, 연간 7억원의 금융비용절감 효과도 보이고 있다.

 

전국 지역재단 최초로 대기업 출연을 유치한 것도 성과다. 제주신보는 올해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특별출연유치단’을 구성해 출연 재원 다변화를 모색했다. 그 결과, 대기업인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제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으로부터 총 5억원의 특별출연유치에 성공했다.

 

특별출연금 전액은 영세자영업자의 보증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제주형 보증상품 개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보증지원 강화, 고객중심 업무개선 등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더 좋은 기회, 더 좋은 혜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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