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자랑 웡이자랑
우리아기 자는 아기
놈의아기 우는 아기
할망은
아기숨소리만 들어도 다 알아
좀이 어디까지 와신지
노랫소리가 멀어진다
구덕 흥그는 손을 놓는다
우리아기 자는 아기
아기가 좀든 사이
우영에 강
유잎 혼줌, 고치 혼줌
하르방 조냑 먹을 만이
할망은 다시
구덕으로 돌아왕
낮은 소리로
자랑자랑 웡이자랑
난간에 앉은
배고픈 하르방
“외손지 괴느니 마깨를 괴주”
자랑자랑 웡이자랑
우리아기 자는 아기
놈의아기 우는 아기
할망은
아기숨소리만 들어도 다 알아
좀이 어디까지 와신지
노랫소리가 멀어진다
구덕 흥그는 손을 놓는다
우리아기 자는 아기
아기가 좀든 사이
우영에 강
유잎 혼줌, 고치 혼줌
하르방 조냑 먹을 만이
할망은 다시
구덕으로 돌아왕
낮은 소리로
자랑자랑 웡이자랑
난간에 앉은
배고픈 하르방
“외손지 괴느니 마깨를 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