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금지구역을 침범, 조업 중이던 부산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4시30분 제주항 북동쪽 32km 해상서 불법 조업 중이던 부산선적 저인망 어선 A호(78t)를 붙잡았다.
해경은 A호의 선장 임모(58·부산 영도구)씨 등 선원 9명에 대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조업금지구역은 수산자원의 번식과 보호 및 어업조정을 위해 정해진 구역이다. 해경은 선장 임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