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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이투데이]작가 최인호가 별세했다.

 

최인호(68)는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3년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영문과 재학 중이던 1967년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인호는 이후 ‘별들의 고향’, ‘겨울나그네’, ‘고래사냥’ 등 1970~1980년대 한국사회를 담아낸 작품들을 발표하며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잃어버린 왕국’,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상도’ 등 우리 역사와 가족에 관심을 돌려 여러 편의 장편소설을 내놓았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불교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최인호는 2008년 5월 침샘암 발병 이후 투병해 왔다. 최인호는 투병 중에도 작품활동을 계속해 2년 전에는 장편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최근에는 ‘활’을 발표했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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