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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벚꽃 개화시기 빨라 …29~31일 제주종합경기장 일원

제주 봄을 알리는 제주왕벚꽃 축제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 열린다.

 

제주시는 제주왕벚꽃 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진 것으로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진데 따른 것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벚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2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았고 이달 상순 기온도 평년보다 높았다고 전망했다. 또 이달 하순 기온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벚꽃 개화시기를 제주시 지역인 경우 지난해 보다 12일 빠른 18일로 예상했다. 또 25일쯤에는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15일 긴급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의를 소집해 축제 일정 조정관련 논의를 했다. 이어 18일 축제 개최 예정지인 종합경기장 주변 현장 점검에 나섰고 벚꽃만개 시기를 감안해 1주일 앞당기는 것으로 최종결론을 내리게 됐다.

 

이에 따라 축제준비위는 프로그램 운영·각종 홍보물 변경·기반시설 정비 등에 나섰다.

 

한편 올해로 22번째 맞는 제주왕벚꽃 축제는 밤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작은 음악회를 운영해 먹거리 위주의 축제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로 했다. 또 왕벚꽃단지 옆 보조육상트랙을 이용해 왕벚꽃 경관 관람 공간 및 유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 들불축제에서도 적용했던 음식점 가격표시제 시행 등도 추진키로 했다.

 

제주시 강덕화 문화산업국장은 “왕벚꽃 관람 산책로·포토존 조성·왕벚꽃 단지 조명시설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봄의 향기를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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