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도지사가 제주종합경기장 메인스타디움을 방문하여 제주대표 선수들과 함께 트렉을 달리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6시30분 제주종합경기장 메인스타디움을 방문하여 새벽훈련 중인 제주대표 선수 250여명과 함께 육상 트렉을 돌면서 필승결의를 다졌다. 새벽 훈련 후에는 제주도체육회관 식당에서 선수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이날 새벽훈련에는 제주제일고 축구부, 제주대 육상부, 태권도부, 역도부, 하키부 등을 비롯한 지도자 및 선수 250여명이 함께했다. 새벽훈련에 앞서 원희룡 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다. 경기 성적도 중요하지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 유도 국가대표 정다운 선수와 함께 한 김영훈 원장(좌) 아시안 게임 종합 2위 성적의 대한민국 대표팀 뒤 제주출신 의료인이 화제다. 제주 출신 김영훈 지성재활요양병원장(전 늘봄재활전문병원 원장). 김영훈 지성요양병원장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국가대표 주치의로 발탁돼 대회에 참가중이다. 김 원장은 아시안게임 폐막일인 4일까지 대회 선수촌에 대한민국 선수단과 같이 입촌해 대회 기간 동안 국가대표선수들의 체력·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김 원장은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출신으로 스포츠재활 분야 전문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여자 유도 63kg급 금메달리스트인 정다운 선수를 비롯해 남자 핸드볼 팀을 결승전에 견인한 박경석 선수, 전 세계적 여자 배구스타인 김연경 선수, 도전과 투혼의 역사 사재혁 선수 등을 직접 치료할 뿐만 아니라 컨디션 유지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태릉선수촌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김 원장과 인연을 맺었던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의 송대남 선수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역도 사재혁 선수 등은 제주 전지훈련이나 대회 참가 때마다 김 원장을 찾아 재활치료를 받았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와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성화봉송하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전국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마지막 종착지인 제주도에 온다.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은 3일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혀줄 성화 환영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에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강화도 성화봉송을 한 후 김포공항을 통해 항공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해 오후 3시 40분에 환영식을 갖게 된다. 성화는 강화도 마니산에서 개천대제를 봉행하고 칠선녀로부터 채화된 불씨를 받아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를 밝히기 위해서 강화도 봉송을 시작으로 성화 봉송에 돌입하게 된다. 환영식에는 (사)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참석해 불씨를 받아 올레 이벤트 성화 봉송 행사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전국체전 성화 봉송은 제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 환경, 스포츠를 표현할 수 있는 이벤트 행사로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벤트 봉송으로 전기차, 자전거, 조랑말, 해녀, 민속놀이 등 읍면별 특색 있는 봉송을 계획하고 있다. 또 추자와 우도면에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봉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국체전기획단 관계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기차 에코랠리에 직접 선수로 참가한다. 제주도는 27일 일주도로와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리는 ‘2014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Eco Rally)’에 원 지사가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원 지사는 자신의 관용차인 전기차 쏘울EV에 탑승, 제주시 종합경기장~구엄리 돌염전 구간 14.1㎞를 운행할 예정이다. 쏘울EV 차량 조수석에는 제주도청 오승철 주무관이 2인1조로 동승하게 된다. 원 지사는 전국 지자체장 중 처음으로 전기차인 쏘울 EV를 관용차로 쓰고 있다. ▲ 원희룡 지사가 전기차 쏘울에서 내려 제주도청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에는 30개팀 60명이 출전하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종 대부분이 참가하고 있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 일주도로와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약 220km를 무대로 진행된다. 세계환경수도를 지향하는 제주도에 전기차에 대한 인식확산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회다. 순수 100% 전기차가 참여하는 국내 첫 대회로 모터스포츠의 가장 오래된 종목인 랠리 방식을 적용하여 가장 경제적인 운전기술을 발휘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5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에서 엠블럼 부문 최우수작 제주도가 전국체전 12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제주도는 23일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전 종합성적 12위권 진입을 목표로 체전 역사상 최대 규모 최대 전력의 선수단을 꾸려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44개 종목에 11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부임원 68명 ▲경기임원 155명 ▲선수 900명으로 이뤄졌다. 제주도는 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우수 지도자와 선수 등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이준 감독(육상), 사재혁(역도), 김민지(여·육상), 엄지은(여·레슬링), 성용화(레슬링) 선수 등 12명이다. 이들은 52개 메달을 목표로 전력강화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도 육상·수영·복싱 등 3종목 28명의 선수들이 25개 메달 확보를 목표로 전국체전대비 전지 훈련에 참가 중이다. 제주도 선수단은 토너먼트경기 대진추첨 결과 유도·레슬링·태권도·복싱 등에선 메달획득이 무난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반면 축구·야구 등 구기종
가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달리는 '2014 제주국제트레일러닝' 대회가 열린다.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슴이 오름 일대에서다. 트레일 러닝(Trail run Jeju)은 도로가 아닌 산이나 목장, 초원지대 등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것을 말한다. 한라산과 기생화산(오름), 목장, 초원지대 등 제주가 트레일 러닝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다. 이번 대회는 가시리 마을회(조직위원장 김영일)가 주최하고 제주도, 서귀포시, 한국관광공사, 노스페이스가 후원한다. 코스는 5km 오름 트레킹 코스와 10km와 20km 를 달리는 오름 마라톤 코스 그리고 100km를 달리는 제주 횡단 레이스로 진행된다. 5km와 10km, 20km 코스는 가시리 사슴이 오름과 억새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따라비 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100km 제주횡단 마라톤은 한라산과 오름, 목장, 올레길, 바닷가 해안 등을 3일 동안 나누어서(30km, 30km, 40km)달리는 대회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전부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 지난해엔 세계 23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가시리 마을회는 "제주도는 트레일러닝의
이번달 중 13개 빅 스포츠이벤트가 제주에서 열려 제주의 가을을 스포츠로 물들인다. 이번달에 열리는 전국 스포츠대회는 올해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제1회 세계자연유산배 전국가을철 중고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6개의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제1회 세계자연유산배 전국가을철 중고배드민턴 선수권 대회는 한국 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 신계륜)이 주최하고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김신)가 주관으로 12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복합체육관 등에서 열려, 국내 우수 배드민턴 선수들을 발굴 육성하고 지역내 생활체육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전국 엘리트 장애인 체육인이 참여하는 제8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가 25일부터 26일, 2일간 구좌체육관 일대에서 열린다. 11월 개막하는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국 사이클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 점검을 위하여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밖의 ▲제31회 회장배대학대항골프대회 ▲제7회 이어도컵시니어 축구대회 ▲제6회 양용은 세계제패기념 국민생활체육 전국 골프대회 ▲제5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축구대회 등이 도내에서 열려 총 6개 대회에 3800명의 선수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과 원희룡 제주도지사(오른쪽)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17 FIFA U-20 월드컵의 제주도 유치를 위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만났다. 이날 원지사는 2017 FIFA U-20 월드컵을 비롯해 2018 FIFA U-20 여자 월드컵 및 2019 FIFA 여자 월드컵 제주 유치를 당부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몽규 회장은 "세계적으로 멋있고 아름다운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이 개최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2018 FIFA U-20 여자 월드컵 및 2019 FIFA 여자 월드컵도 제주가 개최 도시로 선정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주를 스포츠메카로 만들기 위해 중국·일본 유소년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제주도지사배 국제대회를 창설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제주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아울러 FIFA 월드컵 개최도시 선정은 FFA 현지실사단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지실사단에 대한 도지사님의 환대를 당부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왼쪽)과 원희룡 제주도지사(오른쪽)가 FIFA 월드컵 문제로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는 10월 28일 제주에서 개막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무결점 체전'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2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여수엑스포의 경우 식중독사고 한 건 없이 깨끗하게 마무리됐다”며 “제주 체전기간 동안 어떤 부분에서 결점이 생길수 있을지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대비해 안전이나 진행 모든 면에서 무결점 체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또 “모르는 사람과도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 정착이 필요하다”며 “체전기간에 찾아온 손님의 관점에서 맞춤형으로 마케팅을 하고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전국체전은 제주의 매력을 총천연색으로 발휘하는 좋은 기회”라며 “스포츠 엘리트들이 제주의 매력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전문 가이드를 제공하거나 관광지 무료 개장, 야간 개장 등을 통해 과감하고 공격적인 제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와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성화봉송하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제주도가 성화 채화.봉송 세부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뭉친 힘! 펼친 꿈! 탐라에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서다. 이번 성화 봉송은 공식봉송 93개 구간, 특별봉송 23개 구간 등 총 116개 구간, 총연장 1119㎞에서 이뤄지며 주자 943명이 봉송에 참여하게 된다. 성화는 오는 10월 3일 마니산 참성단과 25일 한라산 백록담에서 각각 채화하고 26일 산천단에서 합화식을 거쳐 ‘민족화합의 불꽃’으로 제주도를 일주하게 된다. 이후 개막일인 28일까지 3일 동안 제주 전 읍면동을 순회 봉송해 개회식장인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성화대를 밝히게 된다. 공식 채화된 성화는 10월 3일 강화군수로 부터 인계받아 500여㎞의 항공봉송을 통해 당일 제주도청에 안치된다. 올레길 21개코스와 추자도·우도를 방문해 특별봉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기차 봉송, 자전거 봉송, 해녀봉송, 제주마 봉송 등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환경보전 의지를 담은 이벤트 봉송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 e-스포츠대회 서귀포 e-스포츠한마당이 막을 내렸다. 이 대회서 광탈하면군대팀이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에서 우승하는 등 16명의 게임고수가 배출됐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3일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가 폐막했다. 본 대회는 2014년 대통령배 KeG대회 지역예선을 겸해 2개 분야 7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쟁했다. 대회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 '일반부'에선 광탈하면군대팀, 리그오브레전드 '학생부'에선 승리의엘리스팀, 하스스톤에서는 김군현 선수, 자체대회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유창민 선수,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김석헌 선수, 피파3에선 강승태 선수, 카트라이더에선 양혜성 선수, 장기 종목에서는 임용국 선수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대통령배 2014 KeG 대회 종목 제주대표로 선발된 12명의 선수(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우승자)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충남 천안시에서 열리는 본선에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한다. 서귀포시는 "e-스포츠가 남녀노소를 아우른 놀이문화로 자리 잡는 등 게임 문화 이미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청룡기 야구 한 장면 <사진출처/대한야구협회> <사진은 기사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승부조작 의혹을 불러일으킨 제주고와 포철고 간 야구경기와 관련해 대한야구협회(KBA)가 성낙수 제주고 감독과 백운섭 포철고 감독에 대해 조치를 내렸다. 대한야구협회는 21일 상벌위원회를 통해 성낙수 제주고 감독에 자격정치 3개월의 징계, 백운섭 포철고 감독에게는 엄중경고 조치했다. 협회는 또 승부조작을 사전에 예방치 못한 협회 상임이사진과 사무국에도 엄중경고 조치했다. 지난 15일 열린 대한야구협회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성 감독과 백 감독은 “고의성은 없었다"며 "불성실한 플레이로 물의를 야기한 점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상벌위원회에서 성 감독은 협회 이사직, 고교감독자협의회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연인 즉 이렇다. 포철고(경상권)와 제주고(남부권)는 지난 7일 오후 제주오라구장에서 주말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지난 6일 열릴 예정이던 양 팀간 대결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결과는 1-0으로 포철고의 승리로 끝나면서 포철고와 제주고 두 팀 모두 청룡기 참가 티켓을 따냈다. 논란은 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