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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10월 LA FC 방문, 교류 협의 ... 매년 해외 명문팀 초청 추진

 

제주도의회가 해외 명문 축구단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제주 방문에 이어 내년에는 손흥민이 뛰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초청도 추진되면서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한동수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제주시 이도2동 을·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제주SK FC-FC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서 조안나(Joanna) LA FC 디렉터와 만나 양측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오는 10월 한 위원장이 미국 LA FC를 방문해 구단 운영 시스템과 스포츠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주도의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LA FC의 제주 초청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 명문 축구단을 매년 제주로 초청하는 정례 프로젝트도 검토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세계적인 축구팀들의 제주 방문은 스포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세계 수준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제주SK FC와 FC 바이에른 뮌헨의 친선경기에는 국내외 축구 팬과 제주도민 등 약 2만200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구자철 제주SK FC 유소년 어드바이저의 네트워크를 통해 성사된 이번 경기는 유럽 명문 구단이 제주에서 경기를 치른 첫 사례로 기록됐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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