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압도적 우세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한 제주도지사 선거 출구조사 결과 위성곤 후보는 62.2%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34.9%로 집계돼 위 후보와의 격차는 27.3%포인트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선거 당일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사전투표와 우편투표 결과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출구조사를 발표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약 10만8000명이다. 또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광주전남, 경북, 제주를 제외한 전국 유권자 약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해 사전투표를 반영했다.
같은 시각 발표된 JTBC 예측조사에서도 위성곤 후보는 큰 격차로 앞섰다. 위성곤 후보는 63.9% 득표할 것으로 예측돼 문성유 후보(33.0%)를 크게 압도했다.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 결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경우, 개표가 일정 수준 진행되는 이날 밤 늦게 위성곤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하다는 판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다 우편투표와 관외 사전투표 결과가 남아 있는 만큼 최종 결과는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개표 순서는 도지사-교육감-보궐-도의원-비례대표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