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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로봇 결합 감마선 영상기술로 방사능 오염 정밀 시각화 … 현장 대응 혁신 기대

제주대 원자력공학과 정만희 교수가 무인 로봇을 탑재한 감마선 영상장비를 활용해 3차원 방사선 오염지도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한국원자력기술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드론 및 무인 로봇 플랫폼에 감마선 영상장비를 탑재하여 방사선 분포를 공간적으로 정밀 계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3차원 오염지도를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점 단위 수치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방사선 오염의 위치와 강도를 3차원으로 직관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INEX)’ 및 ‘한국원자력연차대회(KAP)·태평양연안국 원자력 콘퍼런스(PBNC)’ 개회식과 연계해 진행되었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방사선 계측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원자력 안전과 재난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원자력기술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은 원자력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올해는 총 12명(개인 11명, 단체 1곳)이 받았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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