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위성곤 후보가 경쟁 후보들의 정책까지 포괄하는 ‘정책 원팀’ 구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위성곤 의원은 17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선거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도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 경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영훈, 문대림 후보가 제시한 민생 정책 가운데 필요한 부분은 적극 수용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먼저 오영훈 후보의 공약 가운데 ▶일자리·주거·소득을 아우르는 기본사회 3대 복지 패키지 ▶농·수축산인 소득 안정 및 농업인 연금 체계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센터 설립 ▶제주형 창업·재창업 사관학교 등을 이어받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4대보험 연계 일자리 주식회사 설립 ▶고부가가치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경제 활성화 정책도 포함됐다.
문대림 후보의 정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용 의지를 드러냈다. ▶소상공인 금융위기 대응 ‘3대 플랜’ ▶농어업 면세유 및 에너지바우처 확대 ▶영세 화물차 유류비 지원 ▶농어업인 기본소득 연 100만 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공간 조성 ▶1조5000억 원 규모 제주 도민성장펀드 조성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위 의원은 나아가 자신의 정책 역시 당 차원의 공동 공약으로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1500억 원 규모 물가안정기금과 24시간 물가상황실 운영 ▶소상공인 인력지원센터 설립 ▶소규모 건설업 회생 프로젝트 ▶탐나는전 지역순환형 개편 ▶민생 금융사다리 정책 ▶1인가구 지원 확대 등 ‘기본사회 7대 무지개 정책’을 제시하며 정책 경쟁의 폭을 넓혔다.
그는 “최근 클린협약과 정책선거를 약속한 만큼,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누가 최종 후보가 되더라도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정책 중심의 원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의 정책이 단순한 공약에 그치지 않고 도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며 “당원과 도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