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어버이날 공휴일로 지정 약속

  • 등록 2012.12.08 14: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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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통합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시민캠프는 제주지역 노인들의 의견을 종합해 중앙 담쟁이 캠프, 시민캠프에 개진했다. 그 결과 문재인 후보가 노인복지를 위해 힘써 나갈 부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우선 기초노령연금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기초노령연금이 현재 9만4000원에서 2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노인임플란트를 포함한 틀니를 건강보험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을 현행 75세 이상 어르신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지원범위도 전부틀니에서 부분틀니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로 각 지역마다 실버고용지원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약속했다. 네 번째로 모든 경로당에 기본 운영비를 월 30만원으로 지급되도록 제도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마지막으로 어버이날인 5월8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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