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선 양자 대결 초박빙<제주MBC 여론조사>

  • 등록 2012.10.01 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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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46.3% 문 47%...박 47% 안 48%…야권 단일후보 문 53% 안 39% '역선택?'

 

대선 양자 가상대결에서 제주 표심은 초박빙 접전으로 나타났다. 야권 단일 후보로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다.

 

제주MBC가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맡겨 지난 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 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대선 후보 지지도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42.4%로 가장 앞섰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27.8%,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23.3% 순으로 조사됐다.

 

양자 가상 대결에서는 야권후보가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 박근혜 후보가 46.3%, 문재인 후보가 47%로, 초박빙 접전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 될 경우에도 박근혜 후보가 47%, 안철수 후보가 48%로 오차범위내 예측불허 접전으로 예상됐다.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는 문재인 53.1%, 안철수 38.5%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높게 나타난 것과는 다른 결과다.

 

제주지역 새누리당 지지자의 58%가 문재인 후보를 적합하다고 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32.4%에 그쳐 일부 역선택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정당지지도는 민주통합당 34.5%, 새누리당 32.7%, 통합진보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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