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내년 개원

  • 등록 2012.08.20 14:07:42
크게보기

도 "작물 품종보호 출원시 제주 재배시험으로 신뢰성 확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이 내년에 개원한다.

 

제주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설치에 필요한 기구와 인력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에 제주지원이 문을 열 전망이다.

 

제주도는 종자산업과 지역농업 발전, 품종 육성자 권리 보호 등을 위해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을 설치해 줄 것을 지난 4월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종자원에 건의했다.

 

국립종자원제주지원이 설치되면 제주에서 재배하는 열대·아열대 작물의 품종보호 출원시 제주에서 재배시험으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감귤·채소·화훼류 등 농작물의 종자 유통질서 확립과 자유무역협정(FTA), 국제식물 신품종보호동맹(UPOV)의 품종보호 등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했다.

 

현재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동부(익산), 서부(대관령) 등 8개 지역에 국립종자원 지원이 설치돼 있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