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프라이빗타운 명품관·뷰티센터 개장

  • 등록 2012.07.27 1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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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리조트단지인 라온프라이빗 타운이 명품관과 뷰티센터를 개장한다.

 

라온레저개발㈜은 28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림읍 재릉지구 라온프라이빗타운에 라온명품관과 L&B 라온 리더스 뷰티센터를 완공, 개관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온레저개발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산149-6번지 일원 부지 78만4884㎡에 지난해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 골프장, 커뮤니티센터 등을 완공한데 이어 이번에 2차 사업인 명품관 뷰티센터를 개장한다.

 

라온명품관은 2천80㎡의 매장에 구찌,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등과 같은 8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다. 의류와 가죽, 보석, 화장품, 건강식품 등과 함께 제주에서 유일하게 어린이용 명품들도 입점한다.

 

이탈리아 최대 명품 멀티숍인 피에프 홀딩(PF-Holding)사와 명품 공급 계약을 체결, 세계 명품 브랜드를 직수입해 판매한다.

 

기존 면세점과 달리 국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까지 구매한도 없이 면세점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뷰티센터는 국내 미용성형 선도그룹인 리더스피부과(미세성형ㆍ피부미용)와 바노바기성형외과(VIP미용성형)가 합작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중국 저명인사를 위한 전문미용성형센터다.

 

라온레저개발㈜과 뷰티센터 개설 협약을 맺고 미백과 주름개선, 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 노화 방지, 메디컬 스파, 인상 성형 등의 뷰티 성형상품을 내놓았다.

 

라온 측은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료진들의 세심한 협진과 선도적 미용성형기술을 통해 제주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라온레저개발은 이어 오는 8월 말 라온명품관 2층에 중국 본토의 요리사들이 만든 명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국음식 전문점을 개점한다. 300석 규모의 연회장과 저명인사를 위한 대형 고급룸 10실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2차 사업은 기존 휴양콘도에 영주권제도도입에 따라 투자한 중국인 등을 겨냥한 것으로 쇼핑과 의료관광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프라이빗 타운은 4050억원의 투자계획 중 지금까지 3870억원을 투자했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75만4324㎡ 부지에 단독형 291.971㎡ 10세대와 연립형으로 179.495㎡ 350세대, 154.82㎡ 196세대, 119.965㎡ 378세대 등 934세대의 주택과 골프장(9홀) 등이 들어서 있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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