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중, 제주여중과 함께하는 영상캠프 ‘Film in 설上가上 시즌2’가 운영된다.
제주영상위원회와 제주영상미디어센터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오현중학교와 제주여자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참가한다.
‘Film in 설(서울)上가(가능성)上’ 캠프는 다양한 영상매체 견학 및 실습을 통해 청소년에게 보다 넓은 안목과 미디어 전문가를 향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남양주 종합촬영소 및 서울일대에서 진행된다.
캠프 일정으로는 남양주종합촬영소 시네에듀교육을 시작으로, 한국방송공사(KBS) 제작현장 견학, TVN 코리아 갓 탤런트 방청, 4D영화를 관람한다.
특히 조별 영상 제작 활동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창경궁, 이화마을, 대학로에서 각기 다른 미션 테마를 정해 영상 창작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미디어분야의 다양한 체험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성 함양은 물론 미디어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오현중학교의 ‘꿈틀거리는 미나리(미디어를 통한 나의 꿈 리모델링)프로젝트 시즌2’는 2011년도에 이어 2012년도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12월까지 ‘청소년 미디어 전문가 교육’, ‘미디어를 찾아 떠나는 여행’, ‘꿈틀 미나리 스쿨’, ‘미디어교육봉사’, ‘미디어축제 및 수료식’ 등 제주형 청소년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메뉴얼화해 보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