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음식점서 여종업원 성추행 60대 일본인 영장

  • 등록 2012.07.15 14: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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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국제공항 내 음식점에서 여성 종업원 2명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일본인 A(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전 9시17분께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나르던 40대 여종업원 2명의 엉덩이를 손으로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행 사실을 확인하고, 당일 오전 11시께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하려던 A씨를 붙잡았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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