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관계대사를 지낸 임기모 주(駐) 캐나다 대사가 명예 제주도민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는 27일 도청에서 임 대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는 임 대사가 국제관계대사로 재직하며 제주 국제교류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임 대사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제주도 국제관계대사로 활동하며 제20회 제주포럼 개최를 지원하고, 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중국·일본 등 동북아 국가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제주의 공공외교 기반을 확대하고 국제 협력 채널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중앙정부와 해외 공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며 제주가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도 명예도민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임 대사는 명예도민증 수여식에서 제주에 대한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주캐나다 대사로 부임한 이후에도 제주와 캐나다 간 교류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기모 전 국제관계대사는 재임 기간 제주 국제교류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 주캐나다 대사로서 제주와 캐나다 간 교류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