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 제주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도내 6개 보건소가 총 54개 방역반을 운영해 집중 방역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 방역반은 주거지 주변, 공중화장실, 하수구, 정화조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해 모기 밀집도를 줄이고 있으며, 보건소 방역 담당자들은 역량 강화교육을 받고 있다.
일본뇌염은 초기에 발열, 두통, 구토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치명률은 20∼30%에 이르며, 생존자 중 30∼50%는 신경계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