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나는전' 누적 2조4485억원 발행·28만명 가입

  • 등록 2026.03.15 16:24:12
크게보기

QR결제·학생증·케이패스·선물하기 등 기능 확장 속도

제주도가 지역화폐 '탐나는전' 기능을 확장해 관광·청년·교통 정책과 연계한 지역 생활결제 플랫폼으로 키운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탐나는전은 2020년 11월 30일 첫 발행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발행액이 2조448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탐나는전 앱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28만명으로, 카드 발급이 가능한 14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의 47.8%에 달한다.

 

음식점·미용실·약국·도소매업 등 생활 업종 가맹점은 4만8612곳이다.

 

올해 도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국비 285억원을 확보해 연중 10% 캐시백 적립을 기본으로 운영하되, 명절 등 소비 촉진이 필요한 시기에 최대 20%까지 상향하는 탄력 체제를 도입했다.

 

기능 확장과 앱 고도화도 추진한다.

 

지난해 3월 외국인·MZ세대 결제 편의 제고를 위해 개발한 큐알(QR)결제 플랫폼은 올해 해외 결제 범위를 11개국 22개사에서 18개국 35개사로 넓힌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학생 8555명 중 1천241명(14.5%)이 사용 중이다. 올해 제주한라대·제주관광대 등 도내 전 대학으로 확대한다.

 

2월 출시한 케이패스(K-Pass) 탐나는전 체크카드 발급도 이어간다. 탐나는전·대중교통비 환급·체크카드 기능을 통합한 이 카드는 지난달 한 달 만에 4059개가 발급됐다.

 

새로 도입한 '선물하기' 기능은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탐나는전을 전달할 수 있어서 경조사 답례품이나 법인 임직원 복지 수단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매장 방문 없이 원격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결제서비스는 현재 시범 운영 중으로, 정식 출시 후 학원비 등 주기적 결제와 배달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도는 탐나는전 결제 데이터를 업종·지역·상권별로 실시간 분석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 패턴 분석 결과를 정책 설계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이기택 기자 jnuri@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프로필 사진
이기택 기자

제이누리 이기택 기자입니다. 언론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