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제걷기대회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28, 29일 이틀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제2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5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는 국제행사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3개국(서귀포시·일본 구루메시·중국 다롄시) 참가자와 관광객, 도민이 함께 즐기는 체육·관광 행사다.
행사는 양일간 각각 5·10·20㎞ 3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0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ejusta.or.kr)에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당일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보증이 수여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QR코드·GPS 기반 모바일 시스템이 도입된다. 참가자들은 대회장과 코스별 체크포인트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해 손쉽게 참가·완주 인증을 할 수 있고, 완보증도 모바일로 지급된다. 또 GPS 기반 트래킹 앱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로와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참가자는 5000여명으로 예상된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3개국 외에도 홍콩, 몽골, 러시아 대표단도 참가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