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조성 상장기업 육성 펀드 2호가 도내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에 20억원을 투자한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지난해 11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운용사로 조성한 2호 펀드의 첫 제주기업 투자로,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전문기업이다.
자체 자율주행 플랫폼과 축적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투자로 도가 중점 육성하는 미래 모빌리티·첨단 기술 산업 분야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기반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투자금은 연구개발 강화, 인력 확충, 사업 고도화 등에 활용돼 기업의 성장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콘텐츠·플랫폼·기술 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전문 운용사다. 제주도의 산업 정책 방향과 연계한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장기업 육성 펀드 1호는 TS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이다. 지난해 3개 사에 40억원을 투자했다. 도내 기업 육성과 타지역 유망기업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1호 및 2호 펀드를 연계 운용 중이다. 올해 3호 펀드 조성과 내년 4호 펀드 조성을 통해 연속적인 투자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투자로 라이드플럭스가 상장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투자운용사와의 협력을 통해 유망기업이 제주에서 성장하고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