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계열 167명 "오영훈 도정은 실패 ... '도정혁신 원팀' 제안한다"

  • 등록 2026.02.03 17: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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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의 정치, 실패한 도정 ... 희생으로 연대와 협력의 마중물 돼야"

 

더민주혁신회의, 기본사회 제주본부 등 친민주당 성향의 제주도민 167명이 6·3선거를 앞두고 공동 성명서를 내놨다. 오영훈 현직 지사를 비판하며 민주당 제주그룹 내에서 도정혁신을 위한 원팀을 제안했다.

이들 제주도민 167명은 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과 비전에 기반한 도정혁신 원팀 제안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167명은 더불어민주당 당원이거나 이재명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등 민주계열 각계각층 인사들이다.

더민주혁신회의, 기본사회 제주본부, 국민주권도민행복실천본부, 먹사니즘 제주네트워크 등 친이재명 대통령 지지 그룹의 임원, 민주당과 지역사회 원로, 시민사회·직능단체 전·현직 임원 등이 참여했다.

 

성명서에서는 “오영훈 도정 출범 당시, 도민과 민주당원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제왕적 도지사의 권위를 내려놓고, 도민 주권과 집단지성의 힘에 기반한 새로운 리더십을 염원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협치가 아닌 ‘뺄셈의 정치’이며, 희망이 아닌 ‘실패한 도정’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전국 최하위의 경제 역성장 ▶건설 및 관광산업의 붕괴 ▶최악의 민생 지표 ▶청년이 떠나는 미래 등 제주가 처한 상황을 거론했다.

 

이어 "개인의 힘과 지혜만으로 위기의 제주를 구할 수 없기에 연대와 협력으로 '도정혁신 원팀'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도지사 출마 예정자들을 향해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때로는 자신을 희생하며 연대와 협력의 마중물이 돼야한다"며 문대림, 위성곤 국회의원과 송재호 전 국회의원의 '도정혁신 원팀' 합류를 촉구했다.

이들은 도정 혁신 원팀에 대해 “원팀은 정책과 가치로 하나가 돼야 한다. 각자가 민생경제를 살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 지혜를 모아 공통의 정책과 가치를 합의하며 실현해 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이기택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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