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이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20일 앞두고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한다.
제주경찰청은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경찰청과 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25명을 편성,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 금품수수, 공무원 선거 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무관용 원칙으로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한 단속에 나선다.
불법행위자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특히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이용한 여론조작 행위 등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허위·조작 정보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선거와 관련해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