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구직 활동을 포기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운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과 함께 130명의 청년을 밀착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기간에 따라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 등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충실한 이수를 독려하기 위해 과정별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프로그램 이수 후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신청일 이전 6개월간 취·창업 및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이다. 자립 준비 청년, 북한 이탈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지역 특화 기준을 적용해 지원이 필요한 만 35∼39세 청년까지 참여 폭을 넓혔다.
신청은 오는 9월까지 상시 가능하다. 고용24(www.work24.go.kr)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재도전의 동력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제주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기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