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신산공원 일대에서 제5회 제주환경교육 한마당을 연다.
제주도환경교육센터, 제주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환경을 배우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여는 이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교육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에는 소통마당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사례와 성과가 공유된다. 또 공감마당 '그린 라이프 토크'에서는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배우 임세미가 '한 걸음 느리게, 지구의 속도를 맞춰 걷는 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과 대담을 한다.
둘째 날에는 신산공원에서 개회식에 이어 33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 '환경교육 배움터'가 운영돼 환경 체험·놀이·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린이 환경 인형극, 해녀문화 강연 등도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환경교육포털 초록몬딱(www.je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이누리=강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