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 [제주시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1043/art_17611174076281_581e09.jpg?iqs=0.5022669211436008)
제주시는 초등학생의 방과 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시 건입동에 거점형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1층 219.36㎡, 2층 273.05㎡ 등 총 492.41㎡ 규모다. 1층에는 실내놀이터, 조리실 등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아동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실, 독서공간, 방음스튜디오 등이 조성돼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센터 이용 대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이다. 정원은 41명으로 연중 상시 모집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터에서는 방과 후 기본 돌봄, 숙제 지도,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한 돌봄 관련 허브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서비스 내용에 따라 현장학습·프로그램비 등으로 월 10만원 이내의 이용료와 급·간식비를 별도로 부담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김만덕 다함께돌봄센터(0647-757-1739)로 하면 된다.
현재 제주시에는 이번에 개소한 거점형 센터를 포함해 모두 6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 중이다.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제주시 애월 생활SOC복합화사업 건물에 1곳을 추가 확충할 예정이다.[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