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제주 불법체류한 중국인, 훔친 차량 몰다 덜미

  • 등록 2025.10.12 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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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지신호 무시한 채 2㎞가량 도주 ... 일용직으로 생계 유지

 

제주에서 10년간 불법으로 체류하던 외국인이 훔친 차량을 몰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체류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불법체류 중인 A씨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6일 오후 서귀포시 내 한 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량이 파손된 흔적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2㎞가량을 도주하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된 A씨는 2016년에 체류 기간이 만료된 뒤 10년간 제주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난 차량을 압수해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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